시흥 군자지구 광역교통 개선확정

서해안로 8차선·정왕IC`월곶대교 6차선 확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5/24 [15:1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5/24 [15:11]
시흥 군자지구 광역교통 개선확정
서해안로 8차선·정왕IC`월곶대교 6차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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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광역교통 대책이 제6회 국토해양부 광역교통정책 실무위의 심의를 통과해 군자지구 인근을 지나는 서해안로가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되고, 군자지구에서 서해안로 2.65km간 도로가 신설된다. 또한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 월곶대교도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군자지구 개발로 남북 측 교통량의 집중이 예상되는 서해안로의 용량 확보와 교통량 분산을 위해 서해안로 확장과 군자지구~서해안로(2.65km)신설한다고 지난11일 밝혔다.

또 현재 왕복 2차로로 운영 중인 서해안로~군자로를 4~6차선으로 확장하고 사업지의 동서방향 교통량을 수용하며, 소래대교와 월곶대교의 기존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한다.
제3경인고속도로 진출입 지점의 교통 지·정체 해소를 위해 정왕IC를 연결로 접속부 확장 및 영업소 이전설치 및 사업지 주변 인접교차로 4개소에 대한 입체화 방안도 추진할 전망이다.

한편,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오이도역 환승시설을 확충하여 기존 간선 버스노선을 조정해 철도역과의 연계 순환버스 노선도 확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시흥군자지구 도시개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됨에 따라 개선사업이 차질없이 완공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향후 입주자들의 광역교통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 군자지구는 부지면적 490만 6천 190㎡에 총사업비 1조9천96억 원이 투입돼 총 1만 1천여 세대, 인구 3만1천여 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서울대 국제캠퍼스를 비롯해 글로벌 교육·의료단지, 주거·상업시설 등을 갖춘 친환경 미래도시로 건설될 전망이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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