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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장애인 탁구협회 김창기 선수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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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 탁구협회 김창기 선수가 오는 8월 24일 개막을 앞둔 2021 도쿄 패럴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지적장애를 탁구로 극복하며 태극 마트를 거머쥔 김창기 선수는 내친김에 매달 획들을 노리며 맹훈련을 마무리하고 메달획득의 꿈 실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김창기 선수는 세계랭킹 12위까지 주어지는 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현재 지적장애 11체급에서 당당히 10위에 랭크되어 있다.
시흥시장애인탁구 협회 이기협 회장은 "김창기 선수는 착하고 성실한 탁구선수로 지적장애 11체급으로 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여 2021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게 됐다"라고 설명하고 “시흥시의 새로운 장애인체육의 인재이다.”라며 시흥의 자랑임을 밝혔다.
또한 이기협 회장은 “김창기 선수에 대해 항상 자신의 꿈을 위해 성실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어 메달권도 노릴 수 있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김창기 선수는 시흥 정왕동에 위치한 정왕 탁구 전용구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운영주최인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의 배려로 하루에 4시간 30분 정도를 박 현 전담 코치와 함께 패럴림픽 금메달을 향해 구슬땀을 흘려 왔다.
시흥시 장애인탁구협회 이기협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시흥의 모든 공공체육시설이 운영을 중단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직장 운동부에게 훈련할 수 있게 배려를 해주는 시흥시에 감사하며 시의 협조가 있기에 김창기 선수와 같은 패럴림픽 국가대표선수가 배출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창기 선수도 ”시흥시 체육진흥과와 시흥시장애인체육회 그리고 시흥시장님께 패럴림픽 메달로 보답하겠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김창기 선수는 도쿄 패럴림픽 메달획득을 위해 선수촌에 입성하여 하루하루 구슬땀을 흘리며 마지막 점검 훈련을 해오고 있으며 시흥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김창기 선수의 선전에 힘을 보태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시흥시 장애인체육회와 시흥시 장애인탁구협회 임원들은 “앞으로도 많은 선수들을 육성하여 시흥 출신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랭킹에 진입하여 차기 패럴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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