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26일 <2021 시흥교육자치 온라인 쟁점포럼>을 개최한다.
3년의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이라는 민관학정(民官學政) 연구모임의 연장선상으로, 이날은 조례안을 발표하고 공개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쟁점포럼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블로그 행복교육소식의 접수링크 (https://forms.gle/5PZLPTWksCTxGQRc7) 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 3월 시작된 ‘정책연구모임’은 그간 수차례 모임을 갖고 (가칭)<시흥시 마을교육자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했다.
조례안에는 교육도시 시흥으로서 새로운 비전에 부합하는 마을교육자치회, 마을과 학교, 시와 교육청의 협력적 시흥교육자치협력센터, 풀뿌리 교육자치 의결구조를 반영한 시흥교육회의 등이 담겨 있다. 이 조례안으로 대내외 토론하며 상충되는 지점을 줄이고 완결성을 높이고자 한다.
세부계획으로는 △ 조례안의 의미를 나누고 정책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와 나눔> △교육자치를 향한 도정에서 시흥시 조례안에 대한 <전문가제언> △ 시흥의 교육주체들이 바라보는 <현장제언> △과정과 의미에 대하여 <쟁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쟁점포럼 이후 정리된 내용을 의회에 넘길 예정이며, 올해 의회에서는 민관학 공론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조례안 작업에 들어간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031-310-3534)로 문의하면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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