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목감동 지역주민 대상으로 20·30대를 위한 요리 프로그램 1기를 시작했다.
프로그램 1기 참여자들은 지난 수업에 식사구성자전거의 5가지 식품군을 알아보고, 5가지 식품군을 모두 포함한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샐러드 요리실습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영양사와 요리 전문가 등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 염도계 활용법, 영양표시 읽기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식재료로 건강한 집 밥 요리를 실습한다.
‘2030 요린이’는 요리와 어린이의 합성어로 20·30대의 ‘요리 초보자’를 가리킨다. 집 밥 요리에 익숙하지 않는 신혼가구나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저염·저당·저지방 식단으로 4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30 요린이 영양교실’은 6월부터 12월까지 6기 모집으로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된다. 1기에서 6기까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접촉을 최소화해 최대 4명씩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1인가구가 증가되고 배달앱이 발달하면서 칼로리가 높거나 짜고 단 음식에 익숙해진 식생활에 변화를 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사업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건강한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식사일지 31DAY’ 와 ‘염도계 대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으로 방문하면 간단한 체내 염분 측정과 식사일지로 영양평가가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생활팀(031-310-0717)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