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주원)에서는 지난 15일간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 ‘요리체험, 천연 공기정화 소품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 내에서 심신이 지쳐가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온라인 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무기력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을 높일 수 있는 정서 경험을 담은 키트를 보급하여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문화체험활동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험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정서적 교감 및 새로운 추억이 생겼어요.’ ‘지루한 일상에서 새로운 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손 작업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완성작을 보고 뿌듯했어요.’ 등과 같은 만족감을 나타냈고 심리·정서적 안정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의 기회를 가졌다.
센터는 지난 1998년 개소이레 23년이 넘는 시간을 지역의 청소년 및 학부모, 지도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청소년들의 동반자로서 성실히 그 기능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청소년전문상담 및 예방교육, 위기청소년안전망 구축과 긴급복지지원, 특성화프로그램 등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는 위기청소년들의 삶의 현장에 찾아가는 청소년전문상담으로 청소년들의 심리지원 및 복지지원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권역별 문화의 집 이동 상담실을 활용하여 매주 특정한 요일에 이동 상담실로 찾아가는 전문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자원이 필요한 위기(가능)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 및 정서적 지원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318-7100)로 전화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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