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 평화토크콘서트’ 5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

토크와 음악의 결합으로 행성 더욱 풍성‥퓨전 국악밴드 ‘도시’ 공연 펼쳐져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6/14 [13:0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6/14 [13:03]
‘대한민국 청년 평화토크콘서트’ 5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
토크와 음악의 결합으로 행성 더욱 풍성‥퓨전 국악밴드 ‘도시’ 공연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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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콘서트 행사 포스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청년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대한민국 청년 평화토크콘서트’가 오는 5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다.

 

‘함께 가는 길! 평화로 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평화토크콘서트는 평화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기도가 마련한 행사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진행될 이번 토크쇼에는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북한출신 박유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최지현 경기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크쇼는 북한청년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사실 그대로 조명하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경색된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당장 필요한 조치, 청년들이 바라는 새로운 남북협력 방안, 통일은 필요한가 등을 중점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각각 대표하는 전용기, 류호정 두 명의 청년 국회의원들이 패널로 참석해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입담대결로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와 함께 토론 중간 중간 동서양 악기 퓨전 국악밴드 ‘도시’의 음악공연이 펼쳐져 청년 토크콘서트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청년 국회의원과 북한출신 대한민국 청년,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는 청년이 한 무대에 등장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신명섭 평화협력국장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계층을 주인공으로 하는 평화토크쇼로 확대해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겠다.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평화토크콘서트는 오마이TV(유튜브, 페이스북), 소셜방송 라이브(Live)경기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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