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성훈창 시의원(신현, 매화, 목감, 능곡, 장현, 장곡동)은 지난 6월 8일 시흥시의회 제289회 정례회에서 시정 질의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받은 주요 건의사항 총 308건 중 추진 중인 129건과 장기과제 40건은 아직도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시흥시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성 의원은 “시장의 임기가 3/4이 지나고 이제 1년 남아 이제 벌여 놓은 사업은 마무리하고 정리할 때이다.”라고 말하고 “‘신년인사회‘, ‘권역별 민생간담회’, 1일 동장제 등으로 인기가 높았으나 열심히 경청하고 메모했던 그 민생현안들이 용두사미로 끝나 지금 시민은 실망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시민들로부터 받은 주요 민원(건의사항) 중 ‘불가’ 외에는 끝까지 챙겨 시민들께 보고해야 하는데 시민들은 답답해 하고 있다.”라며 “남은 임기 일 년이라도 해당 부서 공무원들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요구하며 주민들이 답답해 하는 사안에 대해 질의했다.
성 의원은 “취임 초 현장에서 직접 답변했던 신현동 확포장 3단계 사업은 2019년 말 착공해 2020년 말까지 준공 하겠다’고 말했으나 삼 년이 지나도록, 보상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했으며 “매화동 구도심 재개발 추진 건도 4~5개 구역으로 나누어 2030도시 주거환경정비계획에 반영하여 2019년 7월부터 주민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으나, 아직도 깜깜 무소식이다.”라며 주민들은 ’洞 인구가 적어서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성 의원은 “지난 2020년 1월 16일 신년 언론인과의 만남에서 2020년 주요정책의 하나로 2.1㎢ 면적의 포동 옛 염전부지 개발을 말한 적이 있는데 2016년 시흥시는 폐염전 개발가용지 투자 설명회 이후 이렇다 할 개발 계획이 없는 상태이다.”라며 임병택 시장의 구상을 물었다.
이밖에도 “▲2021년 시흥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따른 시흥시의 인구정책계획에 대한 세부계획 ▲장현지구는 변변한 공원도 없고, 요즘 신도시에 다 있다는 물놀이 시설 같은 휴식 공간이나 전시실 같은 문화시설 ▲ 장곡천 장현천 수변 도로에 가로등 설치 등 시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LH를 움직여 달라.”라고 주문하는 등 다양한 내용의 시정 질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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