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김창수 시의원(정왕3, 4동, 배곧동)은 지난 6월 8일 시흥시의회 제289회 정례회 개회 본회의장에서 시정 질의를 통해 다양한 시흥시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시흥시의 답변을 요구했다.
김창수 의원은 “1996년 최초 수립된 정왕동 지구단위계획은 시화지구 개발사업의 배후도시로서의 기능을 주목적으로 수립된 지구단위계획으로 많은 부분이 변화되어 현실여건이 전혀 반영되지 못한 침체 된 도심지역이다.”라고 강조하고 “2020년 시작한 정왕동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정비계획이 금년 11월 마치게 되는데 정왕동 재정비 권역별 추진방향, 일정 등 계획은 무엇인지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답변해 달라.”라고 질의했다.
또한 “57만 시흥시민은 광역급행철도 기본계획 노선에서 시흥시가 제외되어, 매우 열악한 교통환경을 가지고 있다.”라며 “시흥시민들은 서울 접근성 강화를 위한 GTX-C 오이도역 연장을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라며 “「GTX-C 오이도역 연장」은 상록수 분기선을 오이도 차량기지까지 연장하고, 차량기지 활용 및 오이도역까지 연장하자는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창수 의원은 “▲GTX-C 오이도역 연장을 위한 사업타당성 결과를 구체적으로 밝혀 주고, ▲GTX-C 오이도역 연장을 위한 재원의 규모, 재원부담계획 및 의지여부, ▲중앙정부의 설득과 민간사업자가 충분한 사업성을 확보와 이용객활성화 방안 등의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는지 답변해 달라.”고 질의하고 중앙정부의 설득과정에서 의회와 함께 협력내용을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밖에도 ▲배곧과 월곶을 잇는 트램노선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 ▲배곧과 월곶을 연결하는 도보 육교의 설치에 대한 현재 진행 사항과 구체적인일정, ▲배곧 내 체육시설 및 생활 인프라 시설 구축 관련 진행사항과 구체적인 일정, ▲배곧 신도시 북단연결 통로, ▲한라아파트 우회로 개설 공사에 대한 진행사항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한 답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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