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전남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극단갯돌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이 협력하는 ‘2021년 신나는예술여행’이 전국 임대아파트 10곳을 찾아간다.
<2020년 8월 22일 곡성군 강빛마을에서 진행된 신나는예술여행 프로그램 중 마당극 뺑파전 공연>
‘2021년 신나는예술여행’은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극단갯돌은 6월 16일을 전남 무안군 남악회룡마을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풍물놀이, 마당극 뺑파전, 민요공연, 진도 쌍북놀이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 주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유쾌한 판을 펼칠 예정이다.
문관수 극단갯돌 대표는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분위기를 북돋우고 모든 분이 해학과 웃음으로 버무려진 유쾌한 갬성 마당놀이를 통해 잠시나마 고된 일상을 잊고 신명나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는 극단갯돌로 하면 된다.
극단갯돌 개요
극단갯돌은 1981년 창단한 전라남도 지정 전문 예술단체다. 문관수 대표 외 16여명의 젊은 문화 일꾼이 패기와 실험 정신으로 우리 연극 찾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전라도 마당극을 비롯해 노래극, 연극, 뮤지컬, 아동극, 청소년극 등 여러 형식과 시대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시대 정신으로 환경, 통일, 역사, 교육 등의 문제를 다룬 작품을 전통적 민족정서를 바탕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etd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