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광장, 지역 문화예술 중심 공간으로

지역문화 예술공연, 영화, 도민 마켓, 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6/04 [10:3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6/04 [10:31]
경기평화광장, 지역 문화예술 중심 공간으로
지역문화 예술공연, 영화, 도민 마켓, 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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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전경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지친 경기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는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만든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역문화 예술공연과 전시, 야외 영화 상영 및 도민 마켓, 갤러리 기획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지역문화 예술 공연과 전시’는 올해 6월과 9~10월에 걸쳐 경기평화광장과 경기천년길 갤러리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 경기평화광장 지역문화 연계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된 도내 13개 시군 20개 단체가 참여하며, ‘평화’를 주제로 콘서트, 연극, 소규모 버스킹, 전시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소규모 버스킹 공연과 연극·콘서트 등 일반 공연은 6월과 9~10월에 열릴 예정이다. 9월에는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지역 문화·예술 단체 주도의 전시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둘째,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즐기며 일상을 잃어버린 도민에게 휴식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평화광장 야외 영화 상영’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자동차 극장 형태로 6월 19일과 20일, 9월 첫째 주말과 10월 첫째 주말, 경기평화광장 잔디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지지씨 멤버스 가입(www.ggcf.kr)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셋째, 9~10월 주말에 북부청사 내 도로에서 열릴 승차 구매(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도민 마켓’도 코로나 시대에 놓칠 수 없는 요소다. 경기도에서 생산된 양질의 농·축산품 선물 세트뿐만 아니라 도내 청년 창업가 및 스타트업과 연계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동선을 따라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과 결제, 물품 수령까지 가능하며, 차를 이용하지 않는 근거리 나들이객들을 위해 도보 이동형 구매(워킹 스루) 방식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넷째, 올해 4회에 걸쳐 진행될 ‘갤러리 기획전시’도 빼놓을 수 없다. 1회는 지난 4월 코로나 치유 경기미술 컬렉션을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으며, 2~4회 전시는 ‘평화, 도시, 인간’이라는 주제로 7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경기평화광장에서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면서도 눈과 귀, 마음이 즐거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도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 위치한 경기평화광장은 지난 2018년 11월 개장해 소규모 공연, 갤러리 전시, 도민 마켓, 자동차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기 북부 도민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평화광장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추후 경기평화광장 홈페이지(www.gg.go.kr/mn/peaceplaza/)와 SNS 채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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