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물+성인지+모니터링단+웹포스터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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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경기도정 홍보물의 성인지성을 점검하는 ‘2021 경기도 홍보물 성인지 모니터링단’을 6월 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홍보물 성인지 모니터링단은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에서 제작한 다양한 홍보물에 대해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관찰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모니터링단은 성역할 고정관념 및 편견, 성차별적 표현, 외모지상주의,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 및 편견, 성별 대표성 불균형 등을 살핀다. 올 하반기에는 개선의견을 통보한 홍보물에 대해 이행 여부도 점검한다.
희망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gwff.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gec.gfwri@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5명 내외다. 선발된 인원은 도정 홍보물에 대한 성인지 모니터링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뒤 6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및 공공기관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게시 홍보물에 대한 성인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성평등 의식이 점차 향상되면서 홍보물 성인지성에 대해 도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도정 홍보물의 성인지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도정 홍보물의 성차별적 요소를 걸러내기 위해 ‘경기도 성평등 홍보물 제작 체크리스트’ 활용, 도·산하기관 웹사이트에 대한 전수 점검과 홍보물 사전컨설팅 운영, 홍보물 제작 담당자 교육 등 홍보물 성인지 감수성 향상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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