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가 정년퇴직을 앞둔 공무직원의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올해 4회에 걸쳐 ‘공무직원 정년퇴직자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의 ‘재취업지원서비스’는 정년퇴직 예정 공무직원들이 성공적인 취업 및 창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퇴직 후 나의 진로 설계 및 취업 및 창업 역량 키우기’를 주제로 다양한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상은 정년퇴직을 앞둔 경기도 소속 공무직원 등 75명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먼저 직업 선호도 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미래 계획 수립, 진로 설계서 작성, 직업 관련 정보 탐색 및 활용 기술 습득 등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의 공무직원 재취업지원서비스 시행 대행 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재취업 교육 후에도 민간 전문상담사와의 1:1 컨설팅, 직업상담사와의 맞춤형 취업 알선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코로나 블루(Blue, 우울감)’ 극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공무직원에 대한 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으로 인생 2막을 맞이하는 공무직원들의 인생 설계와 코로나19에 따른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취업 및 창업 교육과 더불어 전문 상담사와의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재취업과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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