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웨이브파크는 지난 4일 방송된 tvN 관찰 예능 ‘온앤오프’에서 가수 엄정화가 방문한 인공 서핑장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가수 정재형의 권유로 취미로 서핑을 시작하게 된 엄정화는 6년 차 서퍼다. 입수 전 서핑 초보라며 걱정했던 모습과 다르게 테이크 오프에 한 번에 성공하며 혼성 그룹 UP(유피)의 보컬 김용일 씨와 함께 서핑을 즐겼다.
한편 웨이브파크에서는 지난해 40만 명으로 증가한 서핑 인구에 따라 서핑 입문자가 초보를 탈출할 수 있는 ‘서린이 탈출팩’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서린이 탈출팩은 서핑 입문자를 위해 레슨을 특가에 제공하고 썬 베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서린이 탈출팩은 2가지로 서린이 탈출팩1은 비기너 레슨 1회와 썬베드 렌탈을 35%로 할인하여 60,000원에 제공하고 서린이 탈출팩2는 서린이 탈출팩1 구성에 베이(초급) 자유 서핑 1시간이 포함된 구성으로 30% 할인하여 97,000원에 제공한다.
비기너 레슨 상품에는 슈트와 보드 렌탈이 포함되어 있어 장비가 없는 입문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비기너 레슨은 서핑을 처음 경험하는 입문자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이다. 레슨은 안전교육, 지상 교육, 수상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안전교육은 비기너 레슨 이용객뿐만 아니라 서프코브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은 필수로 수강해야 한다. 서프코브 설명, 서핑 예절 및 기본 룰에 관한 교육,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지상 교육에서는 ▲장비 설명(슈트, 보드, 리쉬 등) ▲준비 운동 ▲패들링 ▲푸쉬 ▲테이크오프를 배우고 수상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거품 파도를 잡아 롱 라이딩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웨이브파크는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인공 서핑장으로 지난 4월 서프존을 재개장했다.
서프존의 메인 시설인 서프코브는 8초에 1번씩 시간당 1,000회의 파도가 생성되며 파도 최고 높이는 2.4m이다. 웨이브파크에서는 서퍼들이 더 이상 파도가 치기 기다리지 않고 날씨에 영향 없이 서핑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서프코브에 서치 라이트가 설치되어 성수기 시즌에는 학생 및 직장인이 일과를 마친 후 나이트 서핑을 이용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웨이브존은 5월 28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웨이브존은 ▲국내 최대 규모의 파도풀인 스포츠 웨이브풀 ▲다이빙과 스킨스쿠버 체험이 가능한 블루 홀 라군 ▲이용 고객의 체온유지를 위한 아일랜드 스파 ▲유아 고객을 위한 수심 0.4m의 키즈풀 ▲에어바운스를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풀 ▲거북섬의 특징을 살려 거북이를 형상화한 터틀풀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