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대야동 소재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부지 및 건물인수를 위한 매매계약을 정식으로 채결했다.
시흥시는 지난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대야동 332-1 소재)에서 2013년 충북 음성 혁신도시로 이전이 예정된 대야동 소재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부지와 건물을 427억 원에 매입하는 것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지난 2009. 8. 4 국토해양부로부터 지방이전 승인을 받았고 이를 시흥시가 인수하게 됐으며 본사부지는 43,561㎡ 규모의 면적에 연면적 17,725㎡의 건물 12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흥시는 향후 대야, 신천, 은행동 권역이 뉴타운, 보금자리사업으로 개발되고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복지시설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건물과 부지를 매입 시설을 활용하여 국제교육센터, 시민체육공원 등 지식정보와 관련한 복합시설로써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시흥시는 재원마련에 있어서 이전이 예정된 2013년까지 일반회계에서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공사가 이전하고 리모델링 등을 마치는 2014년부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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