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도내 정보화농업인·청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총 10회 40시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제품별(농산물, 가공품 등) 핵심역량 파악 ▲스마트스토어 성공전략 ▲배송 전 후 고객관리(네이버톡톡) ▲라이브커머스 사례 및 실습 등 강의 대신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내용을 주로 담았다.
교육 중간 과제물을 통한 평가를 수시로 진행하며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농기원은 교육 종료 후 우수 성과자를 대상으로 향후 진행 예정인 ‘라이브커머스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교육 참여 농업인들의 온라인 직거래 판로개척·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 농업인과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와 판매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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