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기업 수요조사 안내 포스터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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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가 스마트팜 산업 활성화를 위한 ICT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일환으로 스마트팜 기술개발 사업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이 제조업에서 농업분야까지 확대 적용되는 추세에 따라 스마트팜 산업분야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팜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판교 소재 ICT 기업이 조사 참여 대상이며, 조사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스마트팜 연구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하고, 현장에서 기술 실증이 가능하도록 농가 매칭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도내 스마트팜 농가현장에 필요한 ICT 관련 사업과제 및 지원프로그램 발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31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gbsa.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lovepr@gbsa.or.kr)로 접수하면 되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45번길 12, 4층) 클러스터육성팀으로 우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미래산업과 미래산업정책팀(☎031-8008-5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스마트팜’은 전통적인 농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자연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동으로 제어, 최적의 생육환경을 구현한 지능화된 실내 농업시설이다.
도는 올해 스마트팜 기술 확산을 위해 스마트팜 기반 구축, 스마트팜 연구 및 기술보급 사업 등 23개 국·도비 사업에 8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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