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학교 수업시간에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마을교사와 배우는 <예술․체육 융합 프로젝트>을 추진한다. 올해 초중고 72개교(초 47, 중 17, 고 8)에서 4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초등학교의 경우는 학 학년 내에서도 희망에 따라 여러 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중고등학교는 뮤지컬, 연극 등 융합 교육활동을 접할 수 있다. 스스로 재능 있는 분야를 발견하는 시간으로, 한 학기 프로젝트식의 활동을 진행하거나, 온라인 수업키트도 활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학교마다 다르게 진행된다. △금모래초(핸드벨, 스포츠스태킹, 뉴스포츠) △대야초(놀이체육, 토탈공예, 방송댄스) △도창초(난타, 창의미술, 합주) △산현초(컵타, 연극, 우쿨렐레) △서촌초(종이접기, 플래시몹, 칼림바) △송운초(창작미술, 디자인글씨, 수묵화) △승지초(탈춤, 음악줄넘기, 풍물) △은계초(책 읽는 피카소, 전래민속놀이, 음악줄넘기) △군서미래국제학교(사물놀이, 통기타, 드럼), △대흥중(영화제작, 사진, 축구) △서해중(연극제, 퍼포먼스 예술) △연성중(함께 떠나는 뮤지컬 여행, 하모니 프로젝트, 소설, 영화를 만들다), △서해고(나의 꿈 프로젝트, 시대를 담은 문양전) △은행고(통기타 연주 및 악기 창작, 뮤지컬 공연) 등이 있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활동 수업들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마을교사들과 온오프라인 수업 환경을 챙기며 청렴한 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