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비즈니스센터(GBC) 하노이·연변 센터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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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베트남 하노이와 중국 연변 지역으로 제품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경기비즈니스센터(GBC) 하노이·연변 집중 지원' 사업을 추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에 공장 또는 본사가 위치하고 중국 수출이 가능한 소비재 위주의 중소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선정 기업에게는 해외 현지 지역별 직영 안테나샵 입점 및 상품 전시, 물류비 지원, 1:1 컨설팅 등 혜택이 주어진다. 중국 Tmall, 징동 등 온라인몰 입점 및 판매 등도 지원받는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 내 게시한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 담당자 이메일(gbcy@kgcbrand.com)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 후 선정위원회를 거쳐 이달 29일 최종 선정 업체를 발표한다.
각 기업은 하나의 지역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 수출을 위한 관련 인증 등을 사전 획득해야 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피해가 심각하다"라며 "회사가 보유한 해외 직접 유통망을 통해 도내 수출 기업의 판로를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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