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9일 안산고용노동지청과 「2021년 청년센터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약정서를 체결하고, 2021년 청년스테이션(시흥시 청년센터) 취·창업 지원 및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필요한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센터 운영사업」은 지자체가 기존 청년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49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이 중 시흥시를 포함한 총 12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청년층의 취업 절벽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취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스테이션 취업패키지, 구직애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흥시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시흥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년스테이션은 평일 10시에서 22시, 주말에는 10시에서 17시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안내 및 모집정보는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관련문의는 청년스테이션 운영사무실 (070-7788-381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