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학교 공간을 학교 밖 시민이나 타 학교 학생들이 함께 풍성한 마을교육 활동의 장으로 활용한다.
시는 시흥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안 체험교실’과 ‘온라인 거점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 유휴교실이 다양한 체험교실로, 온라인 수업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문을 여는 것이다.
올해에는 △군자초(소프트웨어코딩) △포리초(도예) △논곡중(보드게임) △신천중(목공) △장곡중학교(목공) △은행고(가야금·기타) △군자디지털과학고(3D프린팅·메이커교육) △한국조리과학고(셰프·바리스타) △경기스마트고등학교(3D프린팅·드론·뷰티아트) △시흥능곡초(온라인거점 플랫폼)가 참여한다.
촬영 스튜디오를 열어 온라인 수업 콘텐츠로 소외 계층의 학습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연수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방화셔터와 같은 안전시설 보완, 마을교사와 풍성한 프로그램, 마을과 학교의 지속적인 학습공동체 구성, 더 많이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홍보 방안 등도 마을·학교 주체들과 논의해 나가고 있다.
이 과정은 시흥교육 협의체인 시흥혁신교육포럼 미래교육공간분과에서 보다 심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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