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는 2021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4월 22일 청년스테이션에서 오래되고 버려져 쓸모없어진 화장품을 예술작품으로 바꾸는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화장품은 내용물을 깨끗이 세척한 후 분리배출 해야 하지만 실제로 내용물을 분리해 용기만 버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또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뒤에도 오랜 기간 방치되는 경우도 다수다.
이같이 폐화장품의 분리수거가 어렵다는 점을 착안해 청년스테이션 홍다은 청년매니저가 이번 참여형 캠페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특히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하는 김미승 작가는 시흥시 청년들이 올바른 분리수거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업 사이클링 캠페인 영상 촬영에 동참하기도 한다.
캠페인 영상은 오는 4월 26일 청년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 청스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2일부터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톡 채널(시흥청년스테이션) 및 청년스테이션 SNS채널을 통해 접수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캠페인동참의지를 위해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폐화장품 1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4월 23일부터 2주간 청년스테이션에서 전시 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청년스테이션(070-7788-3816)이나 청년스테이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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