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제6대 시흥시의회 의원들에게 듣는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2/20 [15:0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2/20 [15:04]
2010년 제6대 시흥시의회 의원들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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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초 제6대 시의원들이 새로이 구성되어 6개월의 의정활동이 마감되어가고 있다. 그동안 숨 가쁘게 임시회의를 비롯해 시정질의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의 등 다양한 의회활동을 벌이면서 의원들의 그동안 활동에 대한 의견 및 소감을 듣고 특집으로 편집하여 싣는다. 회기동안 초선의원들은 의원으로서의 신분유지, 행정업무와 의회 활동 내용 숙지 등 부산한 시간을 보냈으며 재선의원들은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희외의 전면에서 이끌어가며 초선의원들의 의회활동의 길잡이 역할을 해온 것으로 보인다.
주간 시흥은 의욕적이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시의원들의 활동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려 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을 수 있고, 시민들이 시흥시의회에 대해 더욱 많은 애정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특집 보도한다.
바쁜 일정 중에 인터뷰를 요청하여 시간적인 부담을 준 부분이 있다면 의원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특집 인터뷰에 참여한 의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편집자 주>


 

 

인터뷰 질문내용


1. 시의원에 당선되어 지금까지 6개월 여 동안 시의원 활동을 하시며 느낀 소감은.
2.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 보람된 일은 무엇이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지.
3. 최근 의정기간동안 임시의회 및 민원 처리, 2010년 행정사무감사, 2011년 예산 승인 등의 많은 시정관련 업무들을 처리하면서 각별히 관심을 가졌던 부분은 무엇이었는지요.
4. 시민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일부 의원은 인터뷰 요청 자료를 제공하지 않아 누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장재철 의장

 

 



 

1. 먼저, 아직 많이 부족한 저에게 42만 시흥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장의 역할을 하게 해준 지역주민 및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선의원으로서 처음 시의원으로 당선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의장직을 처음 시작하였을 때에도 항상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자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시흥시의회가 시민의 대변기관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시흥시의 발전을 위한 고민과 연구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개발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전념토록 하겠습니다.
2. 아직 6대 시흥시의회가 개원한지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아 어떤 가시적인 성과를 논하기는 어렵지만, 12명의 시의원 전원이 그 어느 때보다도 의회 본연의 기능과 권한에 충실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 의원님들이 초선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전문분야 연수, 각종 세미나 참석 등 많은 연찬과 시정전반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제176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중 2010년 행정사무감사 및 2011년 예산안 심사 등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재선의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실히 의정 활동계획서를 만들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는 제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시민의 대변자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3. 의회는 진정한 민의의 대변기구로서 바람직한 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은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하여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주민, 시의회, 시 집행부가 화합과 통합의 테두리 안에서 상생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불편부당한 행정은 없는 지, 그리고 각종 개발행위 시 시민의 의견과 여론이 충분히 반영 됐는지와 법과 규정에 부합하는 지 등을 주도면밀히 확인 및 검토를 하여 지역사회의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이자 파수꾼으로서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4.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서민경제가 매우 어렵다고 하며, 시민여러분들께서도 많이 힘드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항상 희망과 꿈을 잃지 마시고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소망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시흥시의회에서도 의원들이 서로 혼연일체가 되어 더욱 더 분발하여 공부하고 연구·노력하는 등 변화하는 의원상을 선보임으로서, 생산적이고 신뢰받는 의회운영과 전문적인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의 큰 틀 속에서 시민여러분들의 염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살맛나고 살기좋은 희망찬 시흥건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신묘년 새해에도 시흥시의회와 동료의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 윤태학 부의장

 



 

1. 먼저, 시민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제6대 시흥시의회에 입성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시민의 편에서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초선의원으로서 아직 많이 부족하고 모르는 부분이 많아 다양한 의정활동을 소화하는데 바쁘고 시간이 부족함을 많이 느낍니다.
회기 중이 아니더라도 회의기법, 조례안 심의, 행정감사, 예산심의와 지역민원, 행사 참여 등으로 많은 공부를 해야 하고 바쁘게 뛰어다녔습니다.
2.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의 뜻에 따르기 위한 본의원의 의견이 시 행정에 반영이 될 때 큰 보람을 느꼈으나,
모든 의원들이 시민들의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뜻을 같이 해야 하는데 주요사안을 결정할 때에는 양당으로 양분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고 힘들었습니다. 
3.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과 밀접하고 직접적인 영향이 미치는 사안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시민여러분의 피와 땀으로 모아진 세금이 비효율적으로  낭비되지 않도록 시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적한 사안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챙기겠습니다.
4. 초선의원으로서 아직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그동안 현장에서 시민들의 따가운 질책과 충고 항상 가슴에 새기고 시민여러분께서 실망하지 않도록 시민의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이귀훈 시의원

 



 

1. 초선의원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지하게 밤 늦도록 공부하고 질의하는 모습이 대단히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좀 더 연구하고 공부하며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현장중심으로 바꿔나가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잘못된 부분에 있어 제도나 조례를 통하여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편의를 제공할 때 보람을 느꼈으며, 상위법에 상충되어 민원해결이 안 되었을 때 심한 자괴감을 느끼곤 합니다.
3. 지방의회 6대에 들어오면서 제일 관심 있게 본 부분은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남시가 모라트리움을 선언하면서 지방정부의 방만한 운영과 지방채 발행을 통해 재정의 건전성이 많이 흔들리고 있으며 특히 우리시는 행안부의 특별 관리시로서 지방채 삼천억을 발행하면서 재정 건전성을 우려하는 부분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자산성 채무이기는 하나 재정의 건실화를 통하여 균형 있는 예산 편성과 집행이 필요합니다.
4. 우리시는 행안부의 재정건전성을 위한 특별관리 지자체로써 민간 경상보조금이 62억에 묶여있습니다. 또한 2009년도에 복지예산이 23%였는데 2010년도에 27% 2011년도에는 31.9%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가용예산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시정부, 의회, 시흥시민이 한마음이 되어 재정건전성을 위해 고통분담을 할 때 시흥시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 문정복 도시환경위원장

 



 

1. 처음 당선이 확정이 되었을 때 느꼈던 두려움은 시의원으로서 제 몫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시민들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신분으로 소위 말하는 밥값을 하자는 것이 제 각오였습니다.
그 각오를 이행하기 위해 나름 노력했습니다. 때로는 저 스스로 자랑스러울 때도 있었고 어떤 때는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러운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의회가 하는 일정들을 한 번씩 경험하였습니다. 지금 6개월의 마음으로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을 하려 합니다.
2. 가장 보람된 일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흥시의 토지가 민자사업에 무상제공 되어지는 관행을 파악하고 차후 진행되는 민자사업에 대해서는 제도 마련을 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어 시민의 재산이 헛되이 사용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과 가장 힘들었던 것은 그러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하려고 하는 일련의 행위들이 집행부와 불협화음을 낸다고 보는 시선 때문에 힘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집행부의 수장과 같은 당적을 갖고 있는 덕에 당의 불협화음으로 비쳐지는 것에 대하여 상당부분 마음의 부담을 느꼈던 것이 가장 힘들었던 일이었습니다.
3. 조례 제정 개정과 관련하여서는 이 법안이 만들어지고 고쳐짐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이 법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들인가 하는 부분에 면밀한 검토를 하였습니다. 특히 상위법이 바뀌어서 개정되는 조례는 우리시의 형편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이로 인해 시민들이 패해를 당하는 일이 없는지 초점을 맞춰서 심사를 했습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용역에 대한 감사는 용역의 구분과 향후 관리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 직원이 업무상 필요하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이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유사 중복되어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요구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예산심사와 관련하여서는 집중과 선택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주문하였습니다.
사회복지 예산의 증가와 교육현실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지원 경비의 증가로 다소 무리는 있지만 사업을 벌여놓고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을 마무리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흥시의 재정상 상당부분 관철시키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4. 저는 지역구에서 주민의 선택으로 당선된 선출직입니다. 그런 만큼 저를 지원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수시로 다가가서 많은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덜어 들여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6개월동안 저는 그것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양해를 구해야 할 듯 합니다.  그렇게 찾아뵙지 못한 것은 당분간 주민들을 찾아뵙지 못하더라도 제가 맡은 업무를 좀 더 파악하고 공부해서  양질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이 전체 시민들에게  더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7일이면 정례회가 끝납니다. 이번 의정활동을 통해서 이루어낸 일들과 시정의 소식들을 가지고 시민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원장희 자치행정위원장

 



 

1. 의정활동을 한지도 6개월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시의원으로서의 자세와 해야 할일 그리고 쉼 없이 년 간 회기 일정에 따라서 매월 회기운영을 비롯한 지역 현안 사항 파악 지역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서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부단히도 노력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많은 부문에 대하여 시흥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의정활동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시의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해야 할 때이며 시흥발전을 위하여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2. 제6대 시흥시의회 의원으로서 평소 일반 시민으로 가졌던 생각을 펼쳐나가겠다고 하였으며 일부분이지만 개선의 방향을 찾아서 이뤄지고 있는 부분도 있다는 것이 보람이지요.
또한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면서 향후 의정 활동 방향 및 의욕도 생겨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의원으로서 보람된 일이라는 것은 의원이라는 신분 그자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인으로서는 감히 할 수 없는 사항도 의원으로서는 최소한 해결은 아니지만 개선의 방법과 방향은 찾아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정성과 후원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한편으론 부담도 있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더 큰 행복이 아닌 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아픔과 한계성을 느낄 때가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그 예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부 다 대변할 수 없다는 것과 지역구 의원만이 아닌 시의원으로서 시흥시 미래를 보고 의정활동을 하다보면 불합리한 제도와 형식, 규칙 등으로 문제해결의 꼭지점이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시정의 부적합성과 제도의 불합리성, 형식과 절차를 통한 제도개선 등이 시급한 현안 사항과 주민들의 불편을 지금 당장 해결해주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가울 따름이지요. 그래도 희망은 보는 자만이 보듯이 시흥의 미래는 밝고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3. 두 차례의 세미나를 통하여 전문지식 및 역량강화를 통하여 힘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정의 일반적인 현안사항부터 의정활동을 위한 회기일정 운영, 지역구의 민원사항, 민심의 소리와 여론 조사 등 할일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특히 2011년 예산편성의 적절성과 형평성, 공평성 등에 중점을 두고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시흥시의 살림과 2011년도의 시정방향이 녹아 있는 예산편성에 대한 심사는 중요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부분에서 강한 질타와 집중 논의를 통하여 조정과 설득, 이해와 타협, 우선순위 등으로 협치를 이끌어 냈습니다. 모든 사항이 중요하고 소통을 통한 심사 의결로 의정활동을 해 왔던 거 같습니다.
4.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다보면 조금은 시민의 소리를 명쾌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점들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런 점들에 대하여 많은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렇지만 시민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힘이 되어주시기에 향후 의정활동을 힘차게 펼쳐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행복함과 건강함이 함께하여 밝은 미소가 넘쳐나는 일상이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 조원희 시의원

 



 

1. 정말 하루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6개월이 지난 것 같습니다. 모 언론에도 피력했지만 시의원은 슈퍼맨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왕성한 의정활동과 각종 민원사항 해결, 연일 발생하는 지역 애·경사 참석 등 할 일 많고 갈 곳 많은 시의원이야말로 국회의원·도의원보다 더 바쁜 진정한 지역의 대변자라고 봅니다.  
2. 보람된 일은 지역의 민원을 해결하는데 역할을 한 것과 더 좋은 시흥을 만드는데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힘들었던 점은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도 얼굴보기 힘들다는 등 야유 섞인 말씀을 하시는 시민을 볼 때 일 할 의욕이 떨어집니다.
3. 모든 사항이 관심사항 이지만 “2011년도 예산심의”과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활동을 했습니다. 시 집행부는 예산편성의 권리가 있다면 시의회는 예산승인의 권리가 있기 때문 일 것입니다. 시 예산은 그야말로 시 살림살이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4. 다시 한 번 시민들의 대변자로 뽑아주신 것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우리 시흥을 ‘아름답고 풍요로운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계속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김태경 시의원

 



 

1.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작한 의원활동이 점점 시간이 갈수록 제대로 잘 해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짧은 6개월여 기간이지만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시민들과의 약속,공약사항 등을 잘 지킬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면 되겠구나 라는 의욕도 생기곤 합니다. 더욱 정진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2. 시민들의 민원이 원만히 해결되어 고맙다고 인사할 때 가장 보람을 느꼈으며, 가장 힘들다기 보다는 오해로 인한 시민들과 마찰이 일어날 때, 그래서 정치인을 못 믿거나 매도 할 때 한 인간으로서 회의를 느낀 적은 있습니다. 또한 꼭 들어줘야 하는 시민들의 민원이나 요구사항이 법이나 규제에 의해 들어 주지 못할 때 가장 가슴 아팠습니다.
3. 우선 첫 해 이기도 해서 행감과 예산심의에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행감을 준비 하면서 나름대로 공부하면서 열심히 노력 했습니다 혼자 공부 한다는 것이 한계도 있었지만 그래도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했습니다. 아직은 서투르고 모자르지만 다음엔 더욱 잘 해야 겠다 는 다짐을 해봅니다. 예산 심의는 2010년 대비 많이 삭감된 예산 이지만 그래도 의원 본분에 의무라는 사명을 가지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습니다. 의원으로서 부족한 부분 좀 더 채워가며 더욱 정진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4. 늘 시민들께 감사 하는 마음으로, 더 낮추고 배우며 노력 하고 있습니다.
잘못 하는것 있으면 꾸짖어 주시고 혼내 주십시오. 6 개월여 의정 활동 하면서 나 혼자가 아니고 시민들께 많은 이야기를 듣고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시의원 한사람 힘이 그다지 크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민주주의 힘이 한사람 한사람 힘이 모여 이루어지듯 저도 시민의 힘 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 하고 정진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내년엔 모든 경제가 좋아져서 부자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정보국 시의원

 



 

1. 그동안 초선의원으로써 시정에 관한 많은 것을 배우고 학습하였다고 생각합니다. 2010년도 하반기 의정 활동을 해오면서 집행부와 다소간의 갈등·대립의 양상을 야기하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지역 주민의 대표로써,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였다는 점에서 시의원으로써 자긍심과 보람을 느꼈던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2. 가장 보람된 일은 지역 민원인이 저를 찾아 왔을때 집행부 직원과 직접 민원인의 소리를 듣고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한편, 해결 사안을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처리를 해드리는 일을 제가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예산안 심의를 통해 주민의 대표로써 오직 시흥시민의 편에 서서 소신을 가지고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반면 일부 집행부 공무원들의 오랜 관행적이고 타성에 젖은 근무행태 사사건건 변명으로 일괄하는가하면, “검토 하겠습니다.”라고 답변하며 전혀 시행하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고, 결국 사장시켜 버리는 복지부동의 근무 자세를 실제로 접하고, 체험하면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의정 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3. 초선으로써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조례심의 5건, 중요시안심의 2건, 시정질문 5건, 행정사무감사 추경예산심의, 2011년 본예산 심의 등 주민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점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만 부족한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제2회 추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일자리정책 관련 예산을 9천5백만원을 증액 서민예산확보에 주력하였으며, 제3회 추경 편성 시에는 소래포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있는 월곶지구에 해안도로 테마거리 조성 예산 10억여 원을 확보하는데, 최재백 도의원(도비7억원)과 함께 시비 3억원을 반영, 월곶지구주민 숙원사업을 확정 하였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시에는 11개 청소대행업체의 비리와 문제점을 낱낱이 지적, 객관적 평가에 의한 심의를 통하고, 대행업체 도급 계약 시 미화원 적정인원과 적정임금 등 대행업체 공개 면접 심의 체제를 제시하기도 했을 뿐 만 아니라, 정왕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하여 악취발생업체에 대해서는 대표자와 직접 악취저감이행 각서를 징취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대처하도록 주문했습니다.
2011년도 본 예산심의 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청소대행업체의 용역비를 2011년도 예산도 동결토록 주문하여 4억여원의 예산을 삭감 꼭 필요한 사업의 편성토록 한 바 있습니다.
오랜 월곶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서 시정질의를 통해 집행부와 같이 고민하여 월곶개발 T.F팀 구성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왕동 지역에 해마다 늘어나는 차량의 주차 수요에 대비한 주차장 확보 방안으로 짜투리 국공유지, 그린벨트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의 긍정적 검토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4.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경인년 새해가 밝아 온지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월의 중순이 선뜻 다가왔습니다.
저는 올해가 남달리 제 인생의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가는 획을 그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여러분의 관심 속에 또 사랑 속에 의정 활동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0년도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라고, 다가오는 2011년 신묘년에는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김영군 시의원

 



 

1. 시흥시의회 제6대 의원으로서 첫 등원 하루 전 의회사무국에서 의원들에 대한 지켜야 할 사항들을 교육을 받고 2010.7.1일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반가운 환영을 받고 첫 등원하여 의원으로서의 의정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의원이 된다는 것은 많은 부담과 의원으로서의 의무를 가지면서 시흥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사명감 있다는 것을 알고는 마음 한구석 무거움을 느꼈습니다. 먼저 해야할 일과 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역할이 쉬지 않다는 것을 의원 역량강화 세미나와 회기운영을 통하여 알게 되었고 6개월의 시간이 무척이나 빠르게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원해주신 시민여러분과 가족들이 있고 또한 의회사무국의 의정활동 보조지원이 있기에 의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여 시발전과 시민행복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확신감이 섰습니다.
2. 제6대 초선의원으로서 우선 보람된 일은 시정의 계획과 참여로 시민들의 의견들을 모아 회기운영 시 대안 또는 의견 개진으로 시정이 원활히 수행되고 있을 때는 의원으로서의 충분한 역할 수행으로 보람도 가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초선의원으로서 업무나 시정에 대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한없이 난감하였습니다. 그리고 의정활동을 하면서 점점 더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 이유는 시의원이지만 법 제도권에서 최대한의 혜택으로 주민숙원 사업 해결, 시정의 참여와 견제, 지역구 주민들의 목소리는 당연하고 시 전체를 어우르고 미래가치 창조를 해야 하기에 어떤 일에는 조금 소홀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들이 의원으로서의 역할 수행도 중요하지만 현장의 목소리와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위하여 노력해야한다는 점이 당연한 의무이지만 힘들다면 힘든 점이 아닌가 합니다.
3.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시 발전을 위한 도시건설 환경 분야에 관심이 제일 많습니다. 그 동안 의정활동 사항에 행정사무 감·조사, 2011년 예산편성분야, 시정의 현안사항, 시의 각종 개발사업, 의원으로서의 역할 등이 무수히 많이 있었으나 지역적으로 보면 옥구공원 앞 육교설치문제와 정왕호수공원 사업에 대하여 관심을 두었으며, 시 발전을 위한 큰 틀에서 보면 군자개발지구사업, 시화MTV개발사업, 보금자리사업(은계,광명·시흥), 전철유치사업, 목감·장현 택지개발지구 등 모든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향후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개발사업과 사회간접자본 시설의 확충이 시급하기에 도시환경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4. 먼저 6.2지방선거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틈틈이 찾아뵙고 의견을 수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의원으로서 지역의 봉사자로서 해야 할 역할 수행을 위하여 많은 노력과 개인 역량강화를 통하여 시흥시민들의 행복과 시 발전의 앞장서서 한 치의 부끄럼 없는 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저에게 시 발전을 위한 충언과 고견을 부탁드리오며 댁네 항상 건강한 웃음과 행복으로 소망하시는 일이 잘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김복연 시의원

 



 

 

1. 초선의원인 걸음마 의원으로서 처음으로 접해보는 각종용어도 생소하고 절차도 모르는 모든 일들이 한꺼번에 밀려왔을 때 사실 잠도 오지 않았으며 공무원들의 보고만 받고는 이해가 되지 않아 비오는 늦은밤 현장을 혼자서 방문한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의원생활 6개월이 지난 지금은 공무원들이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예산 수립과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도 하고 견제가 필요한 것은 또한 무엇보다도 예산승인 등 나의 역할 하나하나가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얼마나 막중하다는 것을 더욱 절실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 의정활동을 통해 가장 보람된 일은 현재 시흥시의 복지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한 것과 예산승인 부분을 들 수 있습니다.
복지 예산을 증액하여 수혜대상을 늘리는 것이 최상의 복지라고 생각했으나 예산승인, 행정사무감사 등등을 통해 진정한 복지는 수혜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알맞은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고 복지의 중복적인 것은 과감히 예산을 삭감하여 복지병을 막는 것이 건강한 사회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예산승인이었다. 집에서도 가계부를 작성하여 살림을 잘해야 가족들이 행복하듯 시흥시민들을 위한 1년 예산을 수립하면서 사업마다 중요한 것, 시급한 사업, 시민들의 욕구가 반영된 사업을 가려내기 위해서 밤을 지새며 공부하고 고민하고 시민들의 견해를 들어보기 위해 발로 뛰어다닐 때 의원이라 행복하다는 행복감과 시민들의 욕구를 잘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두려움과 책임감에 너무 많은 부담이 되어 위염으로 고생한 것이 생각납니다.
3. 2010년 1차 시정질의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사업 활성화방안 및 내 자녀 바로알기 부모교육 활성화방안, 2차 시정질의에서는 외국인거주자 및 다문화가정의 정책에 대한 질의를 했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흥시 사회복지분  야에서 중점적으로 저소득층 개별가정을 위한 사례관리 및 복지증진방안, 자활사업을 통한 기초생활수급자 탈피 방안 등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수혜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현재는 수급자이나 자활이 가능한 대상 가정에 대해서는 철저한 욕구파악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형식적인 복지정책이 아닌 진정으로 수혜자 입장에서 복지사업을 추진함으로 수혜자들이 자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부서 관계공무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개입을 이끌어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있게 선택해주신 42만 시흥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시흥시민의 심부름꾼으로 시흥시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공익을 위해 또한 견제가 필요한 부분은 견제하면서 함께 시흥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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