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신천 도시재정비 촉진(뉴타운)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대야동 소재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야·신천 뉴타운 대상지는 대야동, 신천동 일원으로 지구 면적이 약 1,177,780㎡에 해당하며, 지난 2009년 7월 14일 대야·신천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 된 바 있다. 대야·신천 뉴타운은 주택재개발 10개 구역, 대야동 영남아파트 일원의 주택재건축 1 개 구역, 도시환경 정비 5개 구역, 시장정비 구역 1개 구역, 도시개발 2개 구역 등 존치관리 구역까지 포함하여 총 23개 구역으로 촉진계획이 수립중이다.
시에서는 지난 13일 신천동 주민 센터에서 대야·신천 재정비 촉진계획(안)에 대해 경기도 도시재정비 소위원회의 사전자문을 받았으며, 신축 공사 중인 대우 5차 푸르지오 아파트 33층 옥상에서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설명도 진행했다. 이날 시는 김기태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수행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대야·신천 뉴타운 주민설명회는 사업지구 내 토지 등 소유자와 세입자, 이해관계인이 참석대상이며 시에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지구 내 사업진행 과정과 사업 방식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뉴타운 사업인 만큼 주민들께서 많이 참석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주민설명회가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주민설명회 뿐만 아니라 주민공람, 공청회 등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들어 최대한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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