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경기도 투자, 안심하고 하세요”

-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 CEO초청 안보설명회 개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2/15 [10:1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2/15 [10:15]
김문수 지사 “경기도 투자, 안심하고 하세요”
-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 CEO초청 안보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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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경기도내 안보태세를 집중 점검하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이번에는 외국인투자가 안심시키기에 나섰다.

경기도는 15일 오후 4시 경기도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3군사령부에서 텔스타 홈멜 임병훈 대표, 미쓰이금속 코가요우이치 대표, 존슨매티카탈리스트 카를로스 실바 대표 등 경기도내 외국인투자기업 대표 20여명을 초대 ‘외국인 투자기업 CEO 안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지역 안보대비태세와 군 방어체계 등에 대한 3군사령부의 설명과 외투기업 CEO등의 질의 응답, 3군사령부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선봉역사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일 있었던 ‘2010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 후 김문수 도지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 김 지사는 일본을 비롯해 외국인 투자가들로부터 투자해도 좋은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외국인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경기도내 안보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외국인투자자를 안심시킬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지시한 바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달 일본에 가서 3차례 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투자자들이 대한민국 괜찮은지 묻더라. 제가 그래서 지도 펴놓고 안전하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설득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을 믿고 투자해 주신 외투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 경기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식민지, 분단과 전쟁의 어려움을 딛고 기적을 이룩해 왔다.”며 “지난 60년 동안 어려울수록 더 땀 흘리고, 온 국민이 단합해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된 대한민국을 믿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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