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니어클럽, 신규 노인일자리사업 개시

'하천, 산책로 정비’와 '불법 촬영 예방' 활동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3/30 [12:5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3/30 [12:54]
시흥시니어클럽, 신규 노인일자리사업 개시
'하천, 산책로 정비’와 '불법 촬영 예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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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니어클럽(관장 이순남)은 지난 3월 8일부터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으로 ‘잘 쓰고 물려주자(하천, 산책로 정비)’와 ‘누군가 보고있어(불법 촬영 예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신규사업은 ‘하천과 산책로 관리를 통한 생태도시 조성’과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만 65세 노인 167명이 월 30시간씩 활동하고 있다.

 

‘잘 쓰고 물려주자’사업단은 물왕, 과림저수지를 비롯해 정왕, 신천 등 4개 지역 하천과 산책로에서 환경정화와 시설물 정비를 진행한다. ‘누군가 보고 있어’ 는 불법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관내 280여곳의 공중화장실을 점검하고 시흥시청(여성가족과), 시흥경찰서(여성청소년계)와 연계하여 정기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불법촬영 사각지대로 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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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우리 지역에 당면한 문제를 우리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며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나타냈다.

보건복지부 지정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흥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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