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재난지원금 규모+업종별 지원금액은?(사진=방송화면) ©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25일 국회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59명 중 찬성 242명, 반대 6명, 기권 11명으로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추경안은 총 15조원 규모다. 기존 편성 예산 조정 등을 통해 확보한 금액 등을 더한 4차 긴급 재난지원금 규모는 총 20조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전날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 지원 확대키로 한바 있다. 0.5ha 미만의 농지를 소유한 소농민 46만 가구에 가구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비롯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도 100만~500만원을 지원한다. 여행업 등 평균 매출액이 60% 이상 감소한 업종을 세분화해 최대 지원금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공연 예술업계에 대한 지원규모도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확대됐다. 또 이밖에 특수고용업·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법인소속 택시기사 및 전세버스 기사 지원금 등도 추경안에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