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아이사랑부모학교+특강상담+웹포스터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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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가 직장 생활 등으로 바쁜 부모들이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이해하고 바른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찾아가는 특강·상담’을 4월부터 시작한다.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는 직장인 부모, 핵가족, 재혼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따른 맞춤형 부모교육 지원으로 건강한 자녀양육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특강과 상담을 제공하며 저소득·장애인·다문화 등 취약가정, 어린이집, 직장인 부모 등 참여를 희망하는 양육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실시간 화상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128회 진행된다. 1회당 주제별로 2교시(1시간 강의 2회)씩 강의를 들으며 강사와 대화할 수 있다. 강의 주제는 ▲코로나 시대, 부모의 멘탈 케어 ▲알아봅시다, 부모-자녀 올바른 대화법 ▲양육스트레스 대처로 평정심 유지하기 ▲사춘기 자녀와 소통 방법 등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 직장, 단체, 기관 등에서 특강과 상담을 신청하면 강의 주제와 날짜를 협의해 맞춤형으로 현장 교육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단체는 경기도청 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세부 일정 등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교육은 1회당 20명 내외로 진행되기 때문에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도 가족다문화과(031-8008-2487)나 도 여성가족재단(031-220-3981)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찾아가는 특강이 부모로서 겪는 양육고민을 덜어 줄 수 있길 바란다며, 부모학습 문화가 확산돼 아동학대 없는 건강한 가족,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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