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 배포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감면 등 지원 제도와 법 개정사항 수록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3/24 [12:0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3/24 [12:01]
경기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 배포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감면 등 지원 제도와 법 개정사항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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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자+표지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가 매년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올해는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배포하는 것으로 대체한다.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는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에게 지방세 지원, 감면 제도를 안내함으로써 기업들이 관련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해 왔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올해 한시적으로 책자 배포로 대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책자에는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지방세 감면 제도 등에 대한 내용이 상세히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기업 운영 시 알아두면 좋을 지방세 관련 상식, 최근 법 개정 내용과 최신 유권해석 사례도 있어 기업들의 지방세 이해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는 시‧군 세무부서와 도내 법무사‧세무사 협회 등을 통해서 24일부터 기업들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일반인도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경기도 전자책 누리집(http://ebook.gg.go.kr)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김민경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이 책자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알아야 할 지방세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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