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운영

불법소각 집중단속과 공공일자리 창출 위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3/24 [11:0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3/24 [11:00]
시흥시,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운영
불법소각 집중단속과 공공일자리 창출 위해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는 폐기물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집중단속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한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사업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와 경기도 보조금을 받아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2020년 한 해 동안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5만 건의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예방홍보 및 계도, 1,483건의 과태료 13,930만 원을 부과했다.

 

올해는 감시원을 20명으로 확대 구성해 상습 무단투기지역 및 불법소각 지역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총 인구의 10%가 외국인으로, 단기거주 외국인의 분리배출 인식개선을 위해 외국인 감시원 2명을 채용해 외국인복지센터 등 기관 연계한 집중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운영효과 극대화를 위해 권역별 감시원 편성 운영, 무단투기에 취약한 정왕권 지역의 야간 근무조 편성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3월말까지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및 불법소각 예방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이후 파봉단속 등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민원다발지역에 대한 수시 감시와 계도활동 등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직접 감시와 주민홍보 등의 예방활동으로 시민의식 개선을 유도하고 무단투기 단속 사각지역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