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는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공급물량 대상 지역은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 매화동, 정왕동이다. 모집세대는 총 300호로, ▲2인 이하 가구형(전용면적 50㎡이하) 100호 ▲2~4인가구형(전용면적 50㎡초과 ~ 85㎡이하) 200호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1.03.19.)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무 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순위자격을 갖춘 공급신청 적격자로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 기간은 2년이지만, 재계약은 9회까지 가능하다. 입주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사람은 4월 2일부터 8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되고, 6월 30일 예비입주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청약센터) 홈페이지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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