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센터장 송현옥)은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을 시작으로 순회전시 ‘기후위기 오다’를 선보인다.
‘기후위기 오다’는 시흥에코센터의 자체적인 기획 전시로, 전 지구적 환경문제인 기후위기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생활 속 친환경 실천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1년 2월 말까지 운영했는데, 시흥에코센터는 짧은 기간 전시 후, 사라지는 전시물과 홍보물의 폐기와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전시를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순회전시로 다시 기획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순회전시의 참여를 원하는 관내 기관과 시설에 공문을 발송하며 수요조사를 시행했고,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첫 번째로 순회전시를 선보이게 됐다.
창공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시흥시가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3월 15일 부터 26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 창공에서의 전시는 점심시간 동안 특별한 휴식을 원하는 시화공단 내 근로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전시에 동참할 다음 기관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다. 이번 순회전시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센터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관련 문의는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070-4446-889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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