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우수 창업아이템과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신규 창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수원과 서부지소에서 실시한 ‘G-창업프로젝트’의 졸업식이 지난달 30일 경기공업대학內 서부지소에서 거행됐다.
이 날 졸업식은 수원4기와 서부1기 총 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송한준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 경기중기센터 황영철 경영지원본부장, 한영수 경기공업대학 총장, 시흥시의회 장재철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G-창업프로젝트’를 졸업하는 예비 창업인들은 그동안 시제품제작, 창업교육, 컨설팅, 창업멘토 등 각각의 과정을 지원받았으며, 선배 창업기업CEO멘토및 컨설팅 등 사업에 필요한 경영전반을 전수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6개월간 공동보육 과정을 거쳤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을 대표해서 대하그린테크 김근수 회장은 “각종지원정보, 자금지원 등 짧은 창업기간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기초를 갖추도록 창업의 날개를 달아준 것에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경기중기센터 황영철 경영지원본부장은 “고용 없는 성장, 잠재 성장률 하락, 실업률 증가 등 경제빙하기의 대안은 창업밖에 없다”라며 “오늘 졸업식을 계기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가 창업성공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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