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는 모두가 더불어 사는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과 손잡고 오는 4월 15일부터 「시흥아카데미 시민평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시흥아카데미 시민평화학교」는 거창하고 어려운 평화가 아닌 일상 속 작은 평화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과정이다. 4월 15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7주간 진행된다.
시흥시장이 들려주는 시흥평화살이, SNS 시대에 제대로 소통하는 법, 코로나를 이겨 낼 마음백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와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등학생 이상 시흥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각이나 조퇴 없이 70% 이상 출석할 경우, 시흥시 평생교육원과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된다.
윤영병 평생교육원장은 “지역의 중요한 파트너인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한층 더 다양하고 풍성한 평생학습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3월 23일 10시부터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교육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20명 선착순 모집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평생학습과(031-310-250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2021년에도 시민들의 소양 증진과 배움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을 시흥아카데미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