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메이커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 제작(메이커) 프로젝트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도내 메이커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 사업은 메이커(창작자, 공방, 작가, 초기기업)들의 제작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에서는 ‘오락&식탁테이블’, ‘언택트 혼족시대 1인 소반’, ‘운전 중 안전한 반려견 케이지’ 등의 각종 아이디어 제품 제작을 지원했으며, 결과물 중 일부는 의정부역에서 개최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통합전시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내 제작자(메이커) 중 우수한 제작 프로젝트를 보유한 개인이나 팀으로 15개사(팀,개인)선발, 최대 600만원의 제작개발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수행 중 발생하는 기술적 어려움의 해결을 도울 전문가 상담(멘토링)도 지원한다.
전문가 상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며, 현장실사나 기술 지원처럼 대면이 불가피한 경우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경기콘텐츠진흥원(www.gcon.or.kr)내 사업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사업 담당자(031-877-2712)에게 문의하면 된다.
장우일 도 콘텐츠정책과장은 “2021년 경기 메이커 프로젝트는 창작자가 과제수행을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난해 시범사업에서는 기업 위주로 지원했지만 이번에는 진입장벽을 낮춘 만큼 창의적인 프로젝트들 가진 메이커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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