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사랑나눔회,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지 지원’ 사업 진행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격차 해소 위한 온라인 학습 및 스마트 멘토링 지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3/18 [14:1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3/18 [14:14]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지 지원’ 사업 진행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격차 해소 위한 온라인 학습 및 스마트 멘토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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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이 학습을 하고 있다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주최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지 지원’ 사업은 빈곤 환경 아동의 동등한 교육 출발선을 위한 학습 기회 제공과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연간 8억원 규모로 진행되고 서울·인천·경기 지역아동센터 276개소, 초등 4~6학년 1520명의 아동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국어, 수학 온라인 학습과 스마트 멘토링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며 교사의 개인별 1:1 지도의 한계가 있었고 아동들은 수준별 이론 설명 및 학습 지도가 부족한 상태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단평가를 통해 아동 수준을 파악하고 수준별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다. 1:1 스마트 멘토링을 통한 체계적 학습 지도와 자기주도 학습 방법 지도, 학습 콘텐츠를 추가 제공하며 기초학습 능력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향상되도록 돕는다.

 

 
참여 아동에게는 태블릿 PC 및 마일리지를 통한 추가 학습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수 아동에게는 특별 도서 전집, 기념품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퇴촌한마음지역아동센터 한논숙 센터장은 “아이들 개개인의 수준을 진단해주고 수준별 맞춤 학습과 눈높이에 맞는 지도를 해줘 코로나19로 벌어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 1년 뒤 기초가 쌓여 아이들 스스로도 성장을 확인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는 “학습지를 하고 싶어도 가정의 경제적 상황 때문에 할 수 없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고, 기초학습 지원을 통해 학습 습관이나 태도, 자신감, 언어능력, 성적 향상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채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함께 고민하며 든든한 동행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개요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1000원의 생명씨앗으로 시작해 ‘빈곤 환경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권리를 보장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35년간 빈곤 환경의 아이들과 그 가정을 위해 아동 중심, 현장 중심, 후원자 중심의 원칙 아래 다양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는 아동복지기관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빈곤·결식 아동이 한 명도 없는 나라를 만드는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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