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킥스타터 및 인디고를 통해 누적 60억여 원을 펀딩한 바 있는 호주 Chargeasap은 2021년 3월 17일 한국 와디즈를 통해 자사 오메가 시리즈 고속 충전기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오메가 고속 충전기는 세계 최초로 200와트 동시 출력이 가능한 오메가 200과 100와트급 충전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오메가 100 두 종류이다.
▲ 왼쪽부터 신용카드보다 작은 사이즈의 오메가 200 및 오메가 100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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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시리즈 충전기는 GaN(질화갈륨) 반도체 기술의 선두주자인 나비타스(Navitas)의 2세대 전력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기존 충전기보다 66% 작은 크기를 구현했다. 그래핀 쿨링 기술(Graphene Cooling Technology)을 채택해 발열을 최소화, 포트당 최대 100와트의 전력을 스마트 기기에 안전하게 고속 충전할 수 있다.
오메가 충전기는 USB PD3.0 PPS 및 Qualcomm QC3.0, 삼성 AFC/SFC 등의 규격을 지원한다. USB-C 포트 2개와 USB-A 포트 2개(오메가 100은 1개)를 탑재하고 있어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및 기타 스마트 기기 4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오메가 200은 맥북 프로 16인치 2대를 각각 100와트로 충전할 수 있는 유일한 충전기이다.
오메가 200은 플러그 각도 조절 특허기술로 충전기를 벽 콘센트(90도)나 바닥 콘센트(180도)에 쉽게 꽂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전 세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 어댑터 3종(호주/영국/유럽/한국)을 함께 제공해 해외 출장 시 별도의 어댑터를 지참하거나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오메가 시리즈 고속충전기는 와디즈에서 3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와디즈 특가로 펀딩이 진행된다. 최대 35% 할인된 8만3850원(오메가 100), 11만6350원(오메가 200)에 펀딩할 수 있으며 충전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100와트 충전용 마그네틱 케이블 인피니티와 그 액세서리도 함께 펀딩할 수 있어 편하다. 펀딩은 와디즈 사이트에서 참여 가능하다.
Chargeasap은 2016년 호주 시드니에서 설립했다. 마그네틱 케이블, 그래핀 보조배터리, GaN 고속충전기 등 모바일 제품을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공급하는 회사로 창업 이래 약 60억원을 펀딩했으며 이번에 와디즈를 통해 출시되는 오메가 충전기만 20억원 이상을 펀딩한 바 있다. 동사는 하이브코리아를 공식 파트너 겸 독점 대리점으로 지정해 한국 시장 개척과 소비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이브코리아 개요
하이브코리아는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크라우드 펀딩한 제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일을 한다. 하이브코리아는 크라우드 펀딩, 디지털 마케팅 및 온·오프라인 채널 경험을 보유한 마케터들이 펼쳐가는 스토리가 있는 제품 큐레이션, 유통 서비스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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