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배곧너나들이는 배곧누리초등학교에 설립된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이다. ‘학교와 마을이 넘나들며 함께 소통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현재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2021년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작은도서관에 맞는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공모결과 전국 70개 작은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시흥시에서는 유일하게 배곧너나들이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배곧너나들이 작은도서관은 내달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총 6회에 걸쳐 책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알아가는 ‘북잡북잡(BOOK-JOB)’ 프로그램과 전문 예술가가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곧너나들이 관계자는 “작가·일러스트와의 만남, 체험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안에서 새로운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4월 중으로 배곧너나들이 공식 홈페이지(https://bg-nndle.org)를 확인하거나 배곧너나들이 작은도서관(031-488-8603)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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