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인스타360이 다양한 촬영 모드 및 편집 기능을 탑재하고도 26.5g에 불과한 초소형 액션캠 ‘인스타360 GO 2(Insta360 GO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인 52.9x23.6x20.7mm로 제작된 ‘인스타360 GO 2’는 초소형 및 초경량 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액션캠이 요구하던 부피가 큰 액세서리 없이도 고해상도의 핸즈프리 촬영이 가능해 유저가 손쉽게 원하는 순간을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일한 고성능 하드웨어를 탑재한 기존 액션캠 대비 6배가량 작아진 엄지손가락만한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하면서도 전력 소모가 적다는 점이 특징이며 1/2.3인치 이미지 센서를 내장해 선명하면서도 섬세한 초광각 촬영 및 1440p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광활한 풍경을 담고 싶을 경우 120도의 ‘울트라 와이드’를,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길 때는 1인칭 시점에 완벽한 110도의 ‘액션 뷰’ 모드를 활용하면 되는 등 주변 환경 및 원하는 설정에 적합한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간편한 조작을 통해 최대 6배속의 하이퍼랩스로 액션을 압축하거나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으로 중요한 순간을 강조할 수 있으며 타임랩스 촬영도 손쉽게 가능하다. 이 밖에도 어둠 속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한 야간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인스타360 GO 2’의 소형 폼 팩터 및 함께 제공하는 다수의 기본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원하는 앵글을 모두 포착할 수 있다. 본체에 강력한 자석이 내장돼 있어 자석 펜던트를 통한 액션캠의 탈부착이 간편하며, 모자 및 헤드밴드, 옷이나 가방 등에 손쉽게 장착 가능한 ‘간편 클립(Easy Clip)’을 제공해 빠르게 촬영 준비 및 진행까지 가능하다. 또한 인스타360의 탁월한 흔들림 방지 기술인 ‘플로우스테이트(FlowState)’와 수평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알고리즘 덕분에 유저는 액션캠 장착 위치에 관계없이 달리기나 점프, 라이딩 등 격렬한 활동을 즐기면서도 마치 고급 짐벌로 촬영한 것처럼 안정적이며 매끄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연동되는 앱을 사용할 경우 케이블 없이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촬영된 영상을 미리 보고 즉각적으로 설정을 조정할 수 있으며 촬영이 끝나면 다양한 편집 기능을 지원해 영상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편집이 서투를 경우, AI 기반의 자동 영상 편집 기능인 ‘플래시컷 2.0(FlashCut 2.0)’ 기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 여행, 반려동물 등 다양한 테마의 템플릿 또는 원하는 순간들을 선택하면 플래시컷 2.0 기술이 영상 클립을 하나의 스토리로 자동 편집해 적절한 비트 및 배경 음악과 함께 최고의 순간을 강조해줘 영상 편집에 소질이 없는 유저가 활용하기에도 좋다.
‘인스타360 GO 2’는 이동 중에도 빠르고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한 휴대용 충전 케이스도 제공한다. 충전 케이스 활용 시 30분 안에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150분 동안 사용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리모컨, 삼각대, 셀카 촬영을 위한 핸드헬드(hand-held) 그립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단순 충전 케이스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며 셀카봉에 부착 가능한 1/4인치 마운팅 포인트(나사 구멍)도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충전 케이스에 내장된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10m 떨어진 위치에서도 액션캠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수심 최대 4m까지 침수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IPX8 방수등급을 갖춰 서핑 및 수영 등의 수상 레저,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길 때 유용하며 뛰어난 내구성과 스크래치에 강한 강화 유리로 만들어진 렌즈 보호대는 다양한 필터로 교체 가능해 맑은 날에도 균형 잡힌 컬러감과 명암을 이끌어낼 수 있다.
한편 ‘인스타360 GO 2’는 충전 케이스, 자석 펜던트, 간편 클립, 거치대, 렌즈 보호대 등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인스타360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38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