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 공공서비스+연계지원+참여기업+모집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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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공공분야에 VR/AR(가상/증강현실)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기 위해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연계지원 사업은 가상/증강현실 콘텐츠를 활용하려는 경기도 시‧군 및 공공기관과 이를 공급할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해 공공분야의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및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실내에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VR) 생활체육시설(고양시 주교동행정복지센터), 증강현실(AR)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건축물 전시(경기도어린이박물관) 사업 등 5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앞서 도는 공공기관과 컨소시엄 구성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공공기관 대상 수요조사를 실시, 교육·의료·관광 등의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시·군, 보건소, 박물관 등의 수요 31건을 취합했다.
참여기업은 공개된 수요처와 연결되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8개 내외 최종 선발 컨소시엄에 최대 1억 원까지 경기도 지원금을 지원한다. 선발기업은 경기도 지원금과 수요처 사업비를 합한 최대 1억8천만 원의 개발자금으로 특화된 공공 가상/증강현실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가상/증강현실 관련 경기도내 중소기업으로, 수요처 공개사이트에서 수요처 및 사업내용을 확인한 후 희망 공공기관과 컨소시엄을 이뤄 오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상/증강현실 기업에게는 공공분야의 판로를 확보하게 하고, 도민에게는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접할 수 있게 그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교육, 의료, 관광 등 다양한 가상/증강현실 공공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사업공고 및 수요처 공개사이트(xsync.online/gcon)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77)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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