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왕호수공원, 친화적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

재정확보와 재원절감방안 위한 면밀한 검토 요구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1/25 [21:3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1/25 [21:30]
물왕호수공원, 친화적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
재정확보와 재원절감방안 위한 면밀한 검토 요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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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왕저수지가 물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친환경적, 주민친화적 체혐형 거점 공간의 호수공원으로 변모된다.
시흥시는 지난 17일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 환경국장, 공원관리과장 등 공원조성사업과 관련한 실무자들이 모여 공원조성사업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우선 물왕호수공원 조성사업은 산현동 산21-3번지 일대의 기존 물왕호수공원297,800㎡중 27%에 해당하는 81,000㎡에 수변자원의 활용 및 문화·체험기회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축제·이벤트 등이 상시 이뤄지는 시흥시 대표 관광·레저·휴양 거점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원 내부는 상징시설지구, 문화시설지구, 생태체험지구, 휴게편익지구, 수변시설 등으로 나누어개발되며 특히 오이도까지 28km의 시흥 그린웨이와 연계한 보행동선을 확보하여 보행자와 자전거가 이용할 수 있는 수변도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공원조성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매년 발생하게 되는 유지관리비에 대한 대책이 선행되어야 하고, 관광사업에서 수익성을 배재할 수는 없다.”고 강조하며 “시흥시가 사업부분은 현실성 있게  농어촌공사에 요구할 수 있는 전제조건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시흥시는 총 사업비 502억원을 들여 물왕저수지 호수공원 조성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1단계로 오는 2011년 약 50억원을 들여 수변도로 진입로, 주차장 등 공원 진입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2단계로 2012년 234억원을 들여 관리사무소, 습지원, 관찰테크, 피크닉장, 생태연못 등을 조성하며 오는 2013년 공원조성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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