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지난 9일 오전, 제48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이상희, 임병택, 김진경 경기도의원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통해“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관계인의 노고를 치하하며, 소방의 역사를 뒤 돌아보면서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상희 경기도의회 의원은 “살신성인의 자세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이 있기에 시흥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다.”며 축사로 이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 소방행정발전 유공자 44명에 대하여 행정안전부장관, 소방방재청장, 경기도지사, 시흥시교육청 교육장, 시흥소방서장의 표창수여도 뒤따랐다.
소방의 날은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집중적인 소방홍보활동을 통하여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 및 재난의 사전예방을 위해 1964년부터 제정되어 매년 11월9일에 실시되고 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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