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범죄 예방 위해 현장 점검나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성범죄 예방대책 강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1/17 [11:3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1/17 [11:37]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범죄 예방 위해 현장 점검나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성범죄 예방대책 강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난 2일 시흥경찰서 관할 정왕파출소에서는 이강덕 경기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고경철 시흥경찰서장등 경찰관계자와 김윤식 시흥시장 및 시흥지역 국회의원(조정식·백원우)과 방범협력단체(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등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범죄 취약지역인 시흥시 정왕동 일대를 방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정왕동 일대의 원룸촌 밀집지역이 성범죄로부터 취약하다는데 대해서 지역의 민`관이 함께 모여 현장에서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제안에 지역주민과·자치단체가 뜻을 함께 한 이날, 현장점검을 직접 도보로 순시한 이강덕 청장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강력히 표명했다. 또한 성범죄 예방을 위해서 경찰협력단체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성범죄예방을 위한 파수꾼의 역할이 되어주어야 하며, 경찰도 성범죄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경찰기동대를 집중배치하고 ‘성범죄지도’를 활용해 집중 순찰활동을 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관할 서장에게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성폭력 예방대책을 마련하라고 현장에서 지시도 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취약한 지역의 방범요소 보완을 위해 방범 CCTV를 강화하고 범죄 예방에 우선적인 지자체 행정을 펴나가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조정식`백원우국회의원은 기관과 주민이 협력하여 범죄예방에 앞장서야 됨을 강조했다. 이에 방범협력단체들은 경찰지휘부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대책마련을 위해 논의하는 것을 보니 든든하게 여겨지며, 앞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시흥시로 만들어가도록 경찰과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이 청장은 보다 신속한 범죄예방이 이루어지도록 순찰차2대를 시흥시에 전달했으며 현장방문중에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방문해 격려했다.
 

박경빈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