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경기 북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나설 전문 인력 16명 위촉

인터넷·스마트폰 바른 사용 습관 형성과 과의존 조절, 진로 탐색 등 도울 예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2/24 [11:3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2/24 [11:38]
도, 경기 북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나설 전문 인력 16명 위촉
인터넷·스마트폰 바른 사용 습관 형성과 과의존 조절, 진로 탐색 등 도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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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전경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가 24일 의정부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에서 ‘2021년도 경기북부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예방강사·상담사 위촉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전문 인력 16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인력은 이번 달 도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예방교육강사 9명, 가정방문상담사 7명이다. 이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고양, 파주, 연천,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남양주, 가평, 구리 등 경기 북부 10개 시·군에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대응·해결을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예방교육 강사’는 교육을 희망하는 각종 기관,단체 등에 파견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이해와 실태 ▲바른 사용 습관 형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와 활동지를 활용한 체험 진로탐색 프로그램 교육도 진행한다.

 

‘가정방문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조절 능력과 능동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정구원 경기도 일가정지원과장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 연령대가 점점 낮아짐에 따라 유·아동과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이 중요해졌다”며 “이번에 새로 위촉된 예방교육 강사와 상담사들의 세심한 지도를 통해 건강한 스마트폰·인터넷 이용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북부 지역 아동청소년과 군인·성인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예방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돕기 위한 전문 기관이다.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교육, 가정방문 상담, 펠트 공예, 부모 교육, 원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에 따라 모든 교육 과정은 비대면으로 수강할 수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상담, 교육 문의는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031-836-8805~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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