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는 22일 시흥시에 위치한 군서미래국제학교(현, 군서중학교)를 방문하여 경기도교육청 및 시흥교육지원청관계자가참석한 가운데 경기미래학교 설립 추진사항에 대한 현지 점검에 나섰다.
경기미래학교는 전통적인 학교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교 공간과 교육과정을 담고자 하는 목적으로 경기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정책이다. 경기미래학교의모델은 초·중 통합운영학교, 중·고 통합운영학교, 미래국제학교, 신나는 학교,생태숲 미래학교가 있으며, 이 중 군서미래국제학교는 언어 특성화 교육 중심의 미래국제학교 모델로 올 3월 1일에 중학교(6학급)가 우선 개교하며 22년 3월에 초등학교(12학급), 23년 3월에 고등학교(6학급) 순차 개교를 목표로 한다.
이날 3층 실내체육실에서 학교 현황을 보고 받고 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각 층별 주요 시설을 둘러본 남종섭 위원장은 “4차산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공교육 또한 이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 기존의 획일화된 공간구성과 교육과정으로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을 적절히 담아낼 수 없다.”라며, “학생주도의 학습이 이뤄지며 학생들이 꿈을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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