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반월기업 입주순위 상향조정, 자동차부품산업 포함 추진
토지기반 조성에 한창으로 분양이 임박해진 시화MTV 산업단지에 입주기업 선정 시 시화?반월공단 기업들의 입주가 쉬워지고 자동차부품산업도 입주업종도 추가될 것으로 보여 시화?반월공단 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조정식 의원(시흥을,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지난 4일 지경부?산업단지공단이 시화MTV 관리기본계획에서 입주 우선순위를 변경하는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경 추진되는 내용으로는 현행 입주우선순위를 바꿔 보다 우수한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하고 시화MTV와 인접해 있는 시화?반월단지기업에 혜택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되고 있으며 시화산단의 주력업종인 자동차 부품업종에 대해서도 입주허용 업종으로 포함시키는 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조정식 의원은 관리기본계획변경(안)의 입주우선 순위에 4순위로 추진되고 있는 ‘반월·시화단지 내 등록된 공장의 확장 공장(분공장)’을 ‘반월·시화단지에서 이전기업’과 동일한 1순위로 상향조정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됐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부품산업은 현재 시화공단의 주력산업이며, 시흥 및 안산의 지역전략산업으로 이런 산업이 MTV 입주가 불가능한 것은 문제가 크다는 지적되어왔다. 이번 시화MTV 관리기본계획 변경 추진은 지식경제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조정식 의원 지난 10월 지식경제부와 산업단지공단 국정감사에서 시화MTV 사업의 입주업체 선정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었다. 당시 조정식 의원의 질문에 대해 지식경제부 장관과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자동차 부품업종에 대한 입주 허용 및 시화?반월 단지 내 기업을 위한 인센티브에 대해 적극 동의’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식경제부와 산업단지공단의 ‘관리기본계획변경안’은 조정식 국회의원의 지적이 대부분 수용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정식 의원은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회 줘야한다.”고 간조하고 “시화MTV를 시흥의 확실한 성장동력으로 첨단산업단지로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국토부와 지경부 등 관계부처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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