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모델y 국내 가격대 '5999~7999만원' 스탠다드 주문시 1000% 정부 보조금(사진=테슬라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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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테슬라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테슬라코리아는 12일부터 모델 Y에 대한 접수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를 비롯해 롱 레인지,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트림을 선보인다.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 레인지(Standard Range)는 5999만원으로 책정됐다. 롱레인지(Long Range) 6999만원, 퍼포먼스(Performance) 7999만원이며 테슬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스탠다드레인지를 구매할 경우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찻값 6000만원 이하는 보조금 100%를 지급하고, 6000만원 이상 9000만원 이하 차량은 50%, 9000만원 이상은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테슬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테슬라코리아는 연내 전국 27곳에 수퍼차저 스테이션을 설치할 예정이고 상반기에는 공공 급속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CCS1 충전 어댑터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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