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십자랩셀 자회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 미국 머크와 기술수출 계약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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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녹십자랩셀 자회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미국 머크(MSD)와 2조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8일(현지시각) GC녹십자랩셀 자회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는 "미국 머크(MSD)와 2조원 규모 ‘CAR-NK’ 세포 치료제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고형암 치료제 파이프라인과 겹치지 않는 치료제 2개와 옵션으로 1개가 추가돼 총 3개 치료제가 포함됐다.
아티바 측은 첫 GMP 생산과 IND 준비를 담당하고, 이후 미국 머크에서 임상시험과 상업 개발에 나선다.
프레드 아슬란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을 통해 머크의 항암제 전문성, 역량과 아티바의 최적화된 CAR-NK 플랫폼이 결합해 환자를 위한 새로운 항암제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GC녹십자랩셀이 지분 10.2%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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