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여객 기종점 통행량 공동 조사

10월 16~24일, 도내 12만 가구 대상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0/13 [09:4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0/13 [09:42]
경기도, 전국 여객 기종점 통행량 공동 조사
10월 16~24일, 도내 12만 가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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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등하교 등 하루 통행량, 교통수단 등 조사

각종 주요 교통계획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

 

경기도는 국토해양부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국토개발종합계획, 국가기간교통망계획을 비롯한 각종 교통계획의 효율적 수립․시행을 위해 필수적인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전국 여객 기종점 통행량(O/D) 조사를 16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제12조’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차원의 전국적인 국가교통조사로서, 도민의 하루 동안 통행, 즉, 출근과 퇴근, 등교와 하교, 시장 등은 어떠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출발지점 및 도착지점, 이동목적은 무엇인지에 대한 조사가 주 내용이다.

평일 조사는 19일~21일까지 실시하고, 주말은 16일, 17일, 23일, 24일 중 한주를 선정해 조사하며, 경기도 지역은 도가 위탁한 경기개발연구원(GRI)에서 시행한다.

조사 방식은 해당 지역 조사원인 통장, 이장이 직접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내용을 설명 후 설문지를 배부하고, 재방문하여 작성한 설문지를 회수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도 전체가구수의 약 3%에 해당하는 12만여가구를 표본으로 무작위 선정한다.

도 관계자는 “국가 또는 지방정부에서 각종 정책수립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정확한 통계이고, 작게는 버스, 철도 등의 노선조정 및 신설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대상가구는 거주지역 주민을 대표하여 불편하더라도 하루 동안의 이동상황을 빠짐없이 기록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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