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석 시흥예총회장 당선

▲  시흥예총 6대 박한석 회장   © 주간시흥

시흥예총 6대 회장에 박한석(전 시흥음악협회) 회장이 선출됐다.

김태경 현 회장이 시의원에 당선된 후 회장직을 사퇴함에 따라 남은 임기동안 시흥예술을 이끌어갈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신임 회장에 선출된 박한석 예총회장은 “시흥예총의 위상을 강화하며 문화예술의 수준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작품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금 후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시흥예총 산하에 자문위원단 등을 구성하여 사회적기업과의 연계교류, 시흥예총 아카데미 등 시흥예총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예총회장에는 당초 3명의 후보가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지난달 13일 마감일까지 박한석 후보가 단일 후보로 등록함으로써 지난 3일 선거일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박한석 신임 예총 회장은 전 시흥시음악협회 지부장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시흥윈드오케스트라(단장 신희종) 지휘자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흥예총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15일(금) 오후7시 나포리웨딩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