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김병무)가 코로나19 감영예방을 위해 청사 내 민원실 등 외부출입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 등록, 이전 변경 등을 위해 하루에 700~800여명의 민원인이 방문하는 곳이다. 민원인들의 왕래가 많은 만큼 철저한 방역이 요구되는 상황이어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선 지난 해 청사 준공일부터 주 출입구를 제외한 보조 출입구는 폐쇄한 상태다. 출입 명부 관리와 청사 입구에 발열체크 요원을 오전오후로 나누어 배치하는 등 청사출입 통제를 강화 했다.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차량등록사업소 전 직원 30명과 공익근무요원이 돌아가며 일일 방역요원으로 지정돼 1일 2회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민원인들이 자동차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사업소를 방문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찾는 청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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